황토염색

우리의 생활속에 유용하게 활용된 황토는 보습력, 분해력, 흡수력, 자정력, 제독력, 항균력, 원적외선방사등의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으며 색감과 질감이 뛰어나 천연염색의 재료를 널리 사용된다.
 

홍화염색

옛부터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씨는 약재로 쓰였으며, 여인들의 화장용 연지로도 사용했던 홍화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등지에서 사용된 주요 적색염료이며 우리말로는 잇꽃이라 불린다.
 

쪽염색

청출어람이란 말은 '쪽에서 뽑아낸 파란물이 쪽빛보다 짙은남색으로 변한다.'는 말로 쪽염색에서 나온 말이다. 항균, 살균, 항취가 뛰어나며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생활 속의 재료로 염색하기

  천연염색 대부분은 누구나 손쉽게 구하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서민적인 생활문화였고 기술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늘상 볼 수 있는 풀, 나무껍질, 뿌리, 곡식, 과일 뿐 아니라 필방도구의 하나인 먹까지 염색재료로 사용됩니다.

한약재로 염색하기

  한약재는 치료약이지만, 또한 훌륭한 천연염색의 재료입니다. 소방목, 치자, 지초, 황련, 괴화, 오배자등이 이용되며 색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는 의미 있는 염색문화입니다.

천연염색의 염료를 추출하는 방법

1. 잘게 썬 염료식물을 물에 넣어 끓인다.
충분히 우러나올 때까지.
2. 끓는상태를 15분이상 유지한 다음 염액통에 눈이 고운천을 올려서 걸러낸다.
이렇게 얻어진 염액은 가장 짙은 색을 띤다.
3. 걸러내고 남은재료에 다시 물을 넣고 끓인다.
잎이나 꽃은 2회정도, 수피나 건재는 2-4회정도 되풀이 하여 염액을 만든다.
염액을 만들때 반드시 고운 천으로 걸러서 사용해야 한다.
지꺼기가 있게되면 얼룩이 생기게 된다. 또, 염액의 양도 염색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염액은 피염물의 양에 맞추어 충분해야 한다.
염액의 양이 충분치 못하면 이 또한 얼룩의 원인이 된다.

※ 알콜을 이용한 염료 추출 ※

식물염료 중에는 물에 녹지 않는 색소도 있다. 전통염색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지치의 경우 잘 찌어서 물과 섞어 차지도록 이긴 다음 물에 풀어서 하룻밤 재우는데, 이는 물에 녹지 않는 색소를 세포에서 떼어내기 위한 과정이다. 지치나 Bloodroot(주황색을 내는 북미산 염료식물)처럼 물에 녹지 않는 색소의 경우 알콜을 이용하면 손쉽게 추출할 수 있다.

매염(MORDANT)

  섬유와 염료가 결합하는 성질을 염착성이라 하는데, 염착성이 약한 섬유와 염료를 결합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매염제이다. 매염을 하지 않으면 색이 옅을 뿐 아니라 견뢰도가 낮아져 시간이 지나면 색이 점점 퇴색되어지고, 매염을 하게 되면, 각각의 매염제에 따라서 짙은색감을 얻을 수 있고, 염색이 견뢰도도 매우 좋아지게 된다. 염료의 염색방법에 따라서 선매염, 동시매염, 후매염으로 나눌 수가 있다. 물론, 매염이 불필요한 염색도 있다.(쪽물등) 매염제로는 철장액, 백반, 석회, 식초, 오미자초, 콩즙, 잿물, 등이있고, 잿물의 재료로는 볏짚, 명아주, 콩깍지, 쪽대,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등으로 잿물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매염제는 유산계(硫酸系), 초산계(酢酸系) 그리고 염화계(鹽化系)가 있다. 일반적으로 유산계와 초산계의 매염제를 사용한다. 염화계의 매염제는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다.
가. 철매염제
 
  철매염은 염색된 섬유를 전반적으로 짙은갈색, 흑색, 회색 등 어두운 색조로 바꾸어 놓는다. 철매염제로는 황산제일철(iron sulphate; FeSO4•7H2O), 염화제일철 (ferric chloride; FeCl2•H2O)이 있다. 황산제일철과 염화제일철은 가루로 되어 있어서 섬유 중량의 3%~5% 정도를 더운물에 녹여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철매염제로 많이 사용되는 것이 철장인데, 기본적으로 철을 녹슬게 하여 금속성분을 떼어낸 것이다. 섬유 중량 20%~30% 정도의 철장을 적당량의 물에 섞어서 매염제로 사용한다.

철장을 만드는 법은....
1. 섬유100g에 대해 녹슨 쇠못 500g, 희석한 식초 500cc, 물1000cc를 스텐레스 용기 넣어 20분 이상 끓인다.
2. 폴리바켓트에 옮겨서 1주일 정도 방치한다.
3. 윗물을 걸러서 시원한 곳에 보존한다. 쇠못은 말려서 다시 사용한다.
나. 동매염제
 
  동매염은 염색된 섬유에 녹색을 띠게 하고 일광견뢰도를 높여 준다. 동매염제로는 초산동(copper acetate; (CH3COO)2CuH2O)이나 황산동(copper sulphate)이 있으나, 황산동은 독극물이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초산동은 녹황색 가루로서 섬유 중량의 3%를 더운물에 녹여 사용한다.

1. 섬유 100g에 대해 동판 1Kg을 준비하여 잘게 자른다. 녹슨 10원 짜리 동전도 가능하다.
2. 1을 식초 1리터에 넣어서 10~20분간 끓인다.
3. 2를 최소 하룻밤에서 일주일 정도 방치한다.
4. 용액이 옅은 청록색으로 변하면 매염제로 사용할 수 있다.
다. 알루미늄매염제
 
  알루미늄 매염은 전반적으로 색상을 밝게 해준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루미늄매염제로는 초산알루미늄(aluminum acetate; Al(CH2COO)3)과 염화알루미늄(AlCl3•6H2O)이 있다. 초산알루미늄은 흰색 가루로서 침염할 때에는 섬유 중량의 4-5%를 따뜻한 물에 잘 녹여 사용한다. 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는 명반(potassium aluminum sulphate; KAl(SO4)2,12H2O)이 있고, 명반을 구운 백반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용이하다.
라. 석매염제
 
  석매염은 섬유의 색을 선명하고 밝게 하며 견뢰도를 높인다. 시판되는 것으로는 석산나트륨(Na2SnO3•3H2O)이 있는데, 물에 잘 녹는 흰색 가루로 강한 알칼리성이므로 섬유에 손상을 주기 쉽다. 특히 양모에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구연산을 넣어 중화시킨다.
마. 알칼리매염제
  알칼리성매염제로서 많이 쓰이는 것은 생석회(quick lime; CaO)나 소석회(slaked lime; 수산화칼슘 ; Ca(OH)2)와 같은 석회매염제이다.
바. 크롬매염제
  크롬매염은 서구에서 양모의 선매염에 주로 쓰였다. 밝고 선명한 색을 낼 수 있지만 식물염색에 사용되는 매염제중 가장 독성이 강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환경과 건강을 중시하는 식물염색의 특성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제외시킨다.

염색과정

1. 염료와 옷감선택/계절과 기호에 따라 옷감(명주, 면)과 염재(쪽, 치자, 꽃 등)를 고릅니다.
2. 초염/선택한 옷감을 염료액에 담가 뒤척입니다.
3. 매염/명반, 양잿물, 철, 광물등으로 매염하여 색체가 옷감에서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합니다.
4. 건조/잘 마르도록 널어둡니다.
(*어떤 경우는 매염과 초염이 동시에 이루어 지기도 하며, 반복을 합니다.)
5. 완성/색채의 속성(견뢰도)을 확인한 후 완성품을 가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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